온라인에서 엄마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연재되었던
'엄마의 유산'이
2024년 12월!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편지의 시작
어려서부터 '꿈' 하나 손에 쥐고 자란 아들.
15살, 원하는 공부를 위해 혼자 훌쩍 미국으로, 지독한 공부끝에 수의학 세계 5위권내 대학에 장학금으로 진학한 아들에게 쓴 편지가 우연히 공개되면서 '엄마의 유산'은 시작되었습니다.
공개 후 독자들의 반응과 요구에 의해 2년에 걸쳐 30편의 편지가 쓰여졌습니다
아들에게 보낸 편지 클릭 ! ==> 발아(發芽)를 시작한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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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잘한들 인생의 함수를 풀어내지 못하고
영어를 잘한들 타문화와 공감을 느끼지 못하고
물리를 잘한들 세상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생물을 잘한들 자연의 이치를 깨닫지 못하고
지리를 잘한들 혼자서는 어디도 가지 못하고
경제를 잘한들 자신의 통장을 채우지 못하고
경영을 잘한들 구성원의 비난을 면치 못하고
철학을 잘한들 인생의 결이 매끄럽지 못하고
음악을 잘한들 소리와 소음을 구분하지 못하고
체육을 잘한들 건강하지 못해 질병에 시달린다면
그저 머리만 복잡하고 큰 가분수 인간이 되는거야.
엄마의 유산 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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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의 보물
개인의 성공이 곧 전체의 성공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시작입니다.
이러한 의미에 따라 '엄마의 유산'에는
1. 개인의 정신, 신체, 감정, 그리고 개인을 둘러싼 미시, 거시환경에 대한 모든 통찰
2. 책속에 담겨 있는 엄마와 MZ세대가 꼭 읽길 바라는 필독서
3. 거시적 시야, 입체적 사고, 거대한 관점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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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널 고이게, 썩게 한다면 엄마를 거부하거라.
물과 피. 너의 신체에 결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2가지의 액체지.
이 2가지가 없으면 생명을 유지할 수가 없어.
엄마의 삶이 네 안에 있는 듯 없는 듯한 물처럼,
네 몸에 유유히 흐르며 영양소를 전해주는 피처럼
네 인생에 잔잔하게 스며들어
너의 생명력의 에너지가 된다면 너무 행복할거야.(중략)
하지만 엄마와 함께 나누며 섞인 너의 정신과 자세가
혹 네 인생을 혼탁하게 어지럽히거나 정체된 채 고이고 썪게 한다면
과감하게 엄마에게 등을 돌려야 한다.
엄마의 유산 P.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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